인천환경보전연맹 회원들이 지난 1일 인천 서구 심곡동 ‘모퉁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자! 깨끗한 인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들은 “깨끗한 환경이 곧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고령의 어르신과 청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봉사 현장이 연출됐다. 지역 주민들은 “모퉁공원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인천환경보전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전역의 하천, 공원, 주거지 주변 등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환경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