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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의 '가짜 뉴스' 공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야당 탄압 가짜뉴스 감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위원장은 재선의 김승수 의원이 맡는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우리 당 소속 시도지사, 구청장에 대한 가짜 뉴스, 야당 탄압과 정치 공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상설위원회인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에는 4선의 한기호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임종득·강선영 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