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구 심곡동 경인아라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진행된 'MG 경인아라 파크골프단' 창단식
경인아라새마을금고가 8일 ‘MG 경인아라 파크골프단’을 공식 창단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단식과 함께 청라 유수지 파크골프장에서 약 1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18홀 친선경기가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8일 오전 서구 청라 유수지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MG 경인아라 파크골프단' 창단 기념 친선경기
창단식 이전에는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등록, 용구검사, 경기 규칙 설명 등 개회식을 거쳐 190분간의 팀전 스트로크 방식 경기(18홀)가 펼쳐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경인아라새마을금고 본점(인천 서구 승학로 247)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 보고, 창단 인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손주은 단장은 “파크골프단 운영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서구 심곡동 경인아라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진행된 'MG 경인아라 파크골프단' 창단식
이번 행사에서는 심성래 이사장과 이사진 11명이 찬조한 타올·햅쌀 4kg 등 기념품이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됐으며, 경기에 앞서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에 따른 로컬룰이 공지되고 모든 참가자가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인아라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파크골프단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