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진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의원과 조택상·남영희·문세종 지역위원장 및 직무대행 등 인천 지역 주요 당직자들이 당원 교육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민주당 인천 서구을 지역위원회 김진경 정책국장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18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당원 교육 특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반등”이라며 결속과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진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의원과 조택상·남영희·문세종 지역위원장 및 직무대행 등 인천 지역 주요 당직자와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국민 그 자체”라며 “국민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검찰독재 시스템을 걷어내는 것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국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며 “정치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의 균형을 잡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우리가 이미 세 번의 민주정부를 만들었고, 이제는 국민경제를 되살리는 네 번째 민주정부를 완성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 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에서 1.15로 상승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기업 신뢰 회복과 실물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성공이자 국민의 성공”이라며 “지역의 사령관인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모든 당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가짜뉴스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세력의 허위 주장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대응해야 한다”며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것이 곧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청래 대표는 “지금의 민주정부를 만든 건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었다”며 “이재명 정부도 결국 국민의 힘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인천시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팀’ 기조를 강화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