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사진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9일 강남규 기본사회 인천본부 공동대표를 신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남규 신임 부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 서구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인천대학교 의회정치·외교안보정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기본사회 정책자문단장을 역임하고,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복지도시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천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서구(병) 지역위원장 직속 ‘100년검단구준비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 강 부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AI와 기본사회, 그리고 노동·교육·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검단구를 위해 역량과 실적을 갖춘 준비된 인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