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발전협의회와 플란치과 부평점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14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서구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진료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간 진료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란치과 부평점은 인천서구발전협의회에 소속된 임직원·회원 및 가족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진료 상담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비급여 항목 진료비의 최대 20% 감면 혜택을 제공,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양측에서 별도의 해지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협약은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인천서구발전협의회는 플란치과를 협력기관으로 적극 홍보하고, 임직원과 회원들의 주치 치과병원으로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플란치과 박성호 부평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원장은 이어 "플란치과는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구발전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