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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이자 일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5∼10㎜, 강원도와 충북, 전라권, 경상권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7도, 인천 22.1도, 수원 20.8도, 춘천 18.8도, 강릉 18.9도, 청주 21.3도, 대전 20.7도, 전주 21.3도, 광주 21.2도, 제주 23.0도, 대구 20.2도, 부산 20.7도, 울산 19.1도, 창원 2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충북과 남부 내륙도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