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봉화로타리클럽이 지난 12일, 로이드밤 원당·검단신도시점 미용사 15명과 함께 나무요양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정성 어린 손길로 머리를 손질하며 환우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전했다. 이날만 약 50여 명의 환우가 봉사의 혜택을 받았으며, 전문 미용사들의 세심한 서비스와 봉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병원 전체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인천봉화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우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무요양병원 측도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 덕분에 환우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정기적인 봉사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