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빌릴 수 있어요!

- 으뜸골 작은도서관, 서구구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 시작 -

박영훈 기자 승인 2024.07.23 12:00 | 최종 수정 2024.07.24 00:04 의견 0
사진.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 사업단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구립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원당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으뜸골 작은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인천서구구립도서관 5개관(검암·석남·검단·심곡·신석) 및 무인기기 6개소(서구청역·검단사거리역·가정역·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도담공원·불로문화체육센터)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상호대차 수령처를 ‘으뜸골 작은도서관‘으로 지정하면 차량을 통해 도서를 신청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으뜸골 작은도서관’은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도착했다는 알림이 발송되고 해당 기간 내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규정과 동일하게 1인당 3권, 14일간의 대출 기간이 부여되며 1회에 한하여 7일 연장이 가능하다.

서구구립도서관은 “지속적으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거점을 늘려 구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 또는 검암도서관(☎032-565-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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