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회(회장 김용식) 관계자와 인천 서구청장(강범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화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 했다.

​서화회는 7일 오후 서구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기탁했다

​서화회는 서구지역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17년동안 해마다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과 이불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짧은 시간 안에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65만 서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용식 서화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작은 정성이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