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전기원제를 마친 인천 사이클 선수단과 내빈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사이클선수단이 지난 8일 토요일 계양에 위치한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2025년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자전거연맹(회장 정광현)과 인천 소속 선수들을 비롯한 연맹 임원 및 각 팀 지도자들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행숙 인천시 전 문화복지부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신충식 문화복지부위원장, 정종혁 교육부위원장,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인천시 사이클선수단은 인천소속 단일팀으로 계산여자중학교 여자중등팀, 계산중학교 남자중등팀, 인천체육고등학교 자전거부, 인천시자전거연맹 소속선수, 인천시청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광현 인천시자전거연맹 회장은 "2025년에 인천시 소속 선수들이 더욱 더 발전하고 부상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루며 개개인의 목표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각 내빈들은 인천시 사이클 선수들에게 새해 덕담과 함께 선수들의 건강과 우승을 기원하며 인천의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인천시 사이클 선수들은 최근 각종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적을 내며 인천시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자신들의 자전거와 헬맷을 펼쳐두고 각자의 소망을 빌었으며 다음달 10(월) ~ 12(수)까지 개최 될 예정인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3. 29(토) ~ 4. 2(수) 인천시에서 개최 예정인 인천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힘찬 도약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회까지 안전과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