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미래포럼(회장 김준용)은 지난 4월 월례회의를 경인아라뱃길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준용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회원들은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에 나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의미로 검암동 소재의 ‘고등어와갈치’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특히 이날 봉사 중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어린이 야외수영장의 타일이 파손되어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를 민원으로 즉시 접수했다. 해당 민원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정태완, 백슬기, 이영철 서구의원에게 전달되었으며, 여름 개장을 앞둔 어린이 수영장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재운 회원은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구미래포럼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