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인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설치…108억원 모금 목표

박영훈 기자 승인 2024.12.02 17:09 | 최종 수정 2024.12.02 17:10 의견 0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시청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 박영훈 기자/ cjsgkwp0@gmail.co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목표액은 108억 8천만 원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로 나의 기부의 가치가 더 큰 세상을 통해 내게 돌아오는 기부 효능감을 반영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억원을 쾌척해 이 캠페인 관련 누적 기부금 200억 원을 달성했고 주식회사 경신과 ㈜부성은 1억원을 약정하면서 나눔명문기업 51호, 52호에 각각 가입했다.

또 김진구 씨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84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특히 희망캠페인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캠페인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복지 프로그램 사업 지원, 소규모기관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총 16억 9천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108억8천만 원이다

온도탑의 온도는 1억 88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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