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 양성평등 토크콘서트에서 ‘평등해야 자유롭다’ 주제로 강의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강화서 두 번째 토크콘서트 개최

박영훈 기자 승인 2024.11.06 15:10 의견 0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지난달 30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강화군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는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8일 서구청에서 열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토크콘서트다.

토크콘서트 강사는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박종진 당협위원장이 나섰다. 박 위원장은 ‘평등해야 자유롭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채널A 앵커 출신으로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다둥이 아빠다. 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는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통계청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농민 가운데 50.7%가 농촌·농업에서 성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지위가 남성보다 낮게 여겨진다고 생각하는 여성 농민이 81.1%이고, 어려움을 겪는 내용으로는 농사와 가사병행 24.5%이 가장 많았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일·생활의 역할 분담을 통해 행복한 삶터·일터·쉼터를 만들어 여성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대 간·도시·농촌 대상 조화로운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서경자 인천소비자공익네트크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즐기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양성평등이 지역사회에서 꼭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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