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중에는 1살·4살 등 10살 이하 여자 영유아와 어린이도 5명이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된 점을 확인하고 장비 62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