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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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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차기 당권주자로 여겨지던 안철수 의원이 7·23 전당대회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안철수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은 너무나 태평하다"며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전당대회에서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나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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