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며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현장에서 마중물을 퍼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