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대진 초·중·고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달 17일 이상철 총동문회장과 김미령 대진초교장, 명의열 대진중·고등학교장, 이양수 국회의원, 함영준 고성군수, 군의원, 김영희 현내면 번영회 회장들을 비롯한 각 기수별 동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중·고등학교 모교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중·고등학교 시절 추억이 가득한 모교 운동장에서 1년만에 선후배들과 조우하면서 서로 하나 되고, 동문회에서 정해준 종목을 함께 하며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
특히,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들의 진지한 경쟁과 화합, 그리고 고향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대진초 43회 (회장 김미순) 여자 회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시작된 첫 행사에서 배구와 족구, 여자 승부차기 우승으로 41회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빛나는 결과를 만들고, '66화진포말띠 친구들 together fighting'으로 화합과 단합으로 5월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한마음으로 이어준 대회를 마감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동창들과 행사준비에 고생한 이명희사무국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개회식및 폐회식에서 대진초 43회 엄성권(8대 회장)은 대진초·중·고총동문회에 매년 집행부 단체복을 후원하는등 그간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패를 수여 받고, 행사 행운권 추첨에서도 17kg 드럼세탁기 1등이 당첨되어 동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관내 현내면 축구팀에게도 스포츠트라이브 뉴S1 축구공 10개(80만원)를 후원하여 총동문체육대회를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