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 제공

위례신도시와 송도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 됐다.

​서울 강남권을 잇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5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도심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위례신도시∼삼성역(2호선)∼신사역(3호선·신분당선)을 연결(14.8㎞)하는 사업이다.

송도신도시 8공구 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 연계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 사업과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