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청라] 청라지구대, 청라국제도시 PM(전동킥보드) 교통질서 확립 간담회 개최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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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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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경정 이정석)는 15일 오전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PM(전동킥보드) 교통질서 확립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라지구대장,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 청라1동 동장, 서구청 교통정책과, 정책기획과, 청라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운영위원장, 청라 시민단체 청의단, 청라미래연합, 청라시민연합등이 참석해 PM 관리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정석 청라지구대장은 “PM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무단방치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PM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다양화해 이용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PM과 관련하여 지난 9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무단 방치된 PM(전동킥보드)을 이동·보관 할수 있게 됐지만, 현재 PM에 적용할 강제성 있는 상위법이 없는 상태로 구에서도 관리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밝히며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라에 소재한 중학교 관계자는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상대로 단속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학교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PM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와 선도를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하고 학부모 상대로도 PM 교통법규 준수에 관한 안내 문자와 가정통신문을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청라지역 시민단체 대표로 참석한 청의단의 양웅규 단장은 "PM 이용자의 헬멧 착용 의무 및 관리 부분을 지적하며 구에서 위생문제로 헬멧 보관소를 없앤걸로 안다"면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헬멧 보급과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만큼 헬멧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최한 청라지구대(경정 이정석)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PM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청라 관내 학교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를 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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