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 청라국제도시발전협의회(회장 김일태)가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발전협의회는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기업체나 자영업자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10여년동안 서구지역 인재 육성 및 이웃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일태 회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라 이웃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서구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고 꾸준히 지원을 해주신 청라국제도시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헌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전달받은 물품은 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지역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