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박종진 국민의 힘 인천시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장문정 인천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이 남대문로 서울스퀘어 빌딩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고위 임원과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 했다.

이자리에서 박종진 국민의 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의 단전 단수로인한 불편과 어려움등 현재 처한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들을 알렸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측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번 화재 사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시일 내 벤츠코리아측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청라 화재 피해 현장 직접 방문을 요청 했다"고 전했다.

이에 벤츠코리아 고위 임원은 "이번 벤츠 전기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 건을 독일본사와 벤츠코리아에서도 엄중하고 심각하게 보고 있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아파트 주민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찰과 국과수가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는데 조사와 관련해 협조 요청이 오면 벤츠코리아에서도 성심성의껏 조사에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상식적으로 사회 통념상 일반적으로 책임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일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후 화재 현장을 방문 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벤츠코리아, 딜러사간 유기적으로 소통중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벤츠코리아 고위 임원은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보상문제와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는 전제하에 상식선에서 피해 보상 금액과 상관없이 당연히 이번 전기차 화재 사고책임을 지는것이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